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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모두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어두운 터널에 막 들어선 느낌이다. 머리 위로 시커먼 먹구름이 매서운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을 일으키고 있는 느낌이다. 모두가 실패를 경험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그 시커먼 먹구름 뒤에는 항상 밝은 태양이 빛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나름대로 인생의 성공을 바란다. 그 성공의 가치와 기준은 다를지라도 말이다. 그러나 성공이란 쉬운 것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주변의 수많은 실패를 본다. 두려운 마음이 우리를 감싼다. 실패자가 되는 것이 두렵다.


그러나 성공과 실패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다. 단 한 번의 시도가 성공으로 이루어진다. 딱 한번만 더 일어서면 된다. 성공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도전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역사상 많은 도전을 통해 본인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나폴레옹은 수필가로 실패했고 세익스피어는 양모사업가로 실패했으며 링컨은 수많은 도전을 한 사람으로 유명하다.


링컨은 1831년 사업실패, 1832년 주의회 의회 당선, 1833년 또 사업실패, 1834년 주의회 의원 당선, 1835년 애인 죽음, 1836년 신경쇄약, 1838년 주의회 대변인 선거 낙선, 1840년 대통령 선거인단 선거 낙선, 1843년 국회의원 낙선, 1846년 국회의원 피선, 1848년 국회의원 선거 낙선, 1855년 상원의원 선거 낙선, 1856년 부통령 선거 낙선, 1858년 상원의원 선거 낙선으로 이어진 인생에서 결국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자유를 선사하는 역사적인 일을 할 수 있었다.


나는 그가 겪은 사실을 실패라고 부르고 싶지 않다. 다만 도전이 있었을 뿐이다.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도전. 그가 보통의 사람과 다른 단 한가지다.


이야기를 조금 달리 해보자.


과학이 판치는 요즈음도 기우제가 항상 효력을 발휘하는 곳이 있다. 인디언들의 기우제다.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고 한다. 참으로 신통한 일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그들에게만 유독 이런 능력이 있는 것인가?
대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그들은 비가 올 때까지 계속해서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다.


미국의 호피 인디언들은 사막에 씨앗을 뿌린다. 호피 인디언 사회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사막에서 계속해서 경작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특히 때로는 가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절망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결속력을 유지하는 것은 그들이 생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바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호피 인디언들은 기우제를 지낸다고 한다. 이들은 모두 자신들이 기우제를 지내면서 버티는 한, 반드시 비는 오기마련이라는 믿음을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믿음이 그들이 사막에서 오늘날까지 생존하는 비결이다.


우리가 성공적인 삶을 기원하는 것은 이처럼 사막 한 가운데서 비가 내리는 것을 기다리는 것과 같을지도 모른다. 사막에서 비가 내리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포기해야 할 만큼 적게 오거나 아주 오지 않는 것도 아니다. 인디언들은 비가 안 올 것처럼 보이는 경우에도 비가 내릴 때까지 끈질기게 비를 기다렸고 적어도 지금까지 비는 계속해서 내렸다.


우리가 바라는 인생의 성공도 같은 이치가 아닐까? 성공하는 것이 어려워 보이는 상황에서도 성공할 때까지 자신의 목표에 도전하는 것이다. 그냥 주어지는 것이라면 성공이라 할 수 없다. 그 과정에서 넘어지고 깨어지는 일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 본인이 도전을 포기하는 순간에만 실패가 있을 뿐이다. 한번만 더, 딱 한번만 더 일어서서 도전한다면 실패는 없다.


딱 한번만 더 일어서서 도전하면 된다. 비가 내릴 때 까지.


“우리 인생에 가장 자랑스러운 것은 한 번도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글귀다.




김종봉
법무법인 푸른
미국변호사
선문대 법과대학 겸임교수

John (Jong) Kim, Esq.
Attorney at law/New York & New Jersey Bar/J.D.
Head of International Legal Team
Law Firm Pureun
Professor, College of Law, Sun Moo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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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chen 2009/06/23 10:26

    교수님의 글 무척이나 고맙게 보았읍니다.
    종종댕겨갈까합니다.

    고맙습니다.

  2. 카르마 2010/01/18 15:09

    멋진 말씀 잘 들었읍니다.
    맨 마지막에 요약해주신 글이 더 없이 귀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