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YLC 기억하세요? 정대교 안암지부장님께서 여러 사진들을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The 9th Young Leaders' Club의 활동 내역을 소개했던 시간 말이에요. 그 때, 스크린에 떠오른 사진들을 바라보며 웃음짓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혼자 조용히 미소 짓던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사실 원래, 이번 YLC 3호 웹진의 Cover Story는 'YLC 10기 관악지부 도전조' 여러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끝을 알 수 없는 게으름과 "이렇게 추리한 모습으로는 절대 촬영할 수 없다!"는 도전조 여러분들의 강경한 대응 속에, 관악지부 도전조의 촬영은 YLC 4호 웹진으로 미뤄지고 말았죠.
후후후후. 결국, 저는 무시무시하도록 잔인한 계획을 세우고 말았습니다. '무한 클로즈업 샷으로 Cover Story를 도배하자!' 뭐, 결과물은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나름대로 양호한 사진들만을 골랐으니 너무 화내지 마시라고요! 그런데요. 사실 궁금한 게 좀 있거든요? 도대체... 이 사진 속의 주인공들. 누구세요?
안녕하세요. YLC 3대 웹진팀입니다. 현재 YLC 공식 홈페이지 메인으로 들어가시면 '수습기자 모집' 배너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 배너를 클릭하시면 지원서를 다운받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YLC 웹진 3기 수습기자 모집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YLC 10기 신입회원 모집을 위한 홍보가 시작되었을 무렵,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선배, YLC 하면 정말 취업추천서 줘요?" 이제서야 고백하건대, 나는 그 후배의 YLC 지원을 심각하게 반대했다. 그것 다 거짓말이라고, 바쁘기만 하지 하나도 재미없는 동아리라고, 거짓말까지 해 가면서.
사실 생각해보면, 그 후배만의 잘못은 아니다. 신입회원 모집을 위해 붙여 놓은 포스터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 Young Leaders' Camp 참가 기회 부여, 우수회원 해외 산업시찰 기회 부여,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명의의 취업 추천서 발급, 기업인과의 1:1 후견인 제도 기회 부여, etc.' 와 같은 인센티브들이 잔뜩 나열되어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YLC에 미쳐, 1년 반이라는 시간을 고스란히 YLC와 함께 한 필자의 입장에서는, YLC를 단순한 인센티브 제공 업체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 그 후배의 지원이 달갑지 않았다. 아무리 대학교가 취업사관학교라는 말을 듣고 있고, 경영학부 교수들이 매일 같이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인센티브다"라고 가르쳐도, 적어도 '동아리'라는 이름 안에서만큼은 '인센티브'보다 '사람'이 사람을 움직였으면 하는 작은 바램 때문이다.
이번에 새로 선발된 YLC 10기 신입회원들 중에서도 이러한 '인센티브'를 위해 YLC에 지원한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물론 그들을 나무라는 것은 아니다. YLC의 인센티브는 물론 존재한다. 열심히 노력한 회원들에게는 그 노력의 대가로 약소하나마 작은 인센티브들이 부여된다.
하지만, 이것만큼은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 인센티브를 받은 사람도, 인센티브를 받지 못한 사람도. YLC를 거쳐간 많은 사람들이 "YLC의 가장 큰 매력은, 실천하는 열정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과의 인연이다"라고 말한다는 것을. 지난 삼일 간 진행되었던 열린 강연회와 Pre-YLC, 그리고 YLC 하나되기 운동회에서, 나는 '하나되어' 함께했던 여러분들의 뜨거운 눈빛과 밝은 미소를 보았다.
정회원 인증 때문이 아니라, 취업추천서 때문이 아니라, Young Leaders' Camp 참가기회 부여 때문이 아니라, 같은 조원들이 보고 싶어서, 같은 지부 원들이 보고 싶어서, 같은 YLCer들이 보고 싶어서 집 대문을 나서는, '네트워크'가 아니라 '인연'으로 하나되는 YLC. 내 작은 소망이 여러분의 마음 속에도 닿아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지난 9월 15, 17, 18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12일경 발표된 1차 서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YLC 10기 신입회원 모집’의 최종 관문이라 할 수 있는 면접심사가 진행되었다. 리셉션과 본 면접으로 구성되었던 본 일정은 YLC 10기 신입회원을 선발하는 최종 과정으로써 철저한 시간관리와 출석체크 등이 엄격하게 진행되었다. 면접시간 30분 전에 도착한 면접자들은 YLC 8대 운영진의 도움을 받아 면접 전 준비를 하였으며, 면접자들은 한 조에 5명씩 짝을 이루어 약 30분간 면접을 치렀다.
YLC 10기 신입회원 모집 최종합격자 발표는 9월 22일 이뤄지며, 합격한 YLC 10기 신입회원들은 김효준BMW Korea 대표이사 사장님과 함께하는 제14회 열린 강연회, Pre-YLC, YLC 하나되기 운동회를 비롯하여, 2학기 동안 진행되는 각종 행사들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9월 15일에서 18일까지, 치열하게 펼쳐졌던 3일 간의 면접 심사 끝에. 마침내 지난 9월 22일 The 10th Young Leaders' Club을 이끌어 갈 YLC 10기 신입회원 최종합격자가 발표되었다. 당초 22일 오전 9시로 예정되었던 YLC 10기 신입회원 최종합격자 발표는, 지원자들의 공정한 선발을 위한 최종 면접 점수 및 합격 여부 확인 작업 등의 지연으로 인하여 오후 4시쯤, 마침내 그 베일을 벗었다.
뜨거운 열정과 힘찬 젊음으로 대한민국을 리드할 YLC. 도약(跳躍)의 단계를 넘어 새롭게 비상(飛上)할 YLC의 날개가 되어 줄 The 10th Young Leaders' Club 신입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아울러 이번 YLC 10기 신입회원 모집에서 불합격한 여러 지원자 여러분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새롭게 선발 된 YLC 10기 신입회원들은 9월 29일 제14회 열린 강연회, 9월 30일 Pre-YLC, 10월 1일 YLC 하나되기 운동회 등을 시작으로 하여, 본격적인 YLC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지난 9월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국제 회의실에서 김효준BMW Korea 대표이사 사장님의 강연으로 제14회 Young Leaders’ Club 열린 강연회가 열렸다. 『변화와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향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는 외국계 기업 근무 경험이 많으신 김효준 대표이사 사장님의 생생한 강연을 통해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BMW 그룹을 이끌어 나가는 전세계 임원진 260여명 중에 10명뿐인 비독일인 임원진 중 유일한 아시아인이신 김효준 사장님, 그 특별함 에서부터 앞서가는 리더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글로벌’이라는 이번 강의의 키워드에 걸맞게 사장님께서는 세계적 기업경영의 특징과 21C 세계의 판도, 한국의 경제적 위상, 외국인이 보는 한국기업 문화의 특성, 한국으로의 투자 요인/투자 저해 요인 등을 들어 강의하셨다. 또한 사장님께서는 우리나라의 환경이 ‘Global Standard’로서 ‘예측 가능한 시장, ‘상식적인 사회’가 기초 되어야 함을 거듭 강조하셨다.
마지막으로 사장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것’과 ‘변화와 혁신의 핵심에 설 것’을 강조하셨다. 이번으로 14회째를 맞는 Young Leaders’ Club 열린 강연회는 지금까지 ‘백지연’ 앵커, ‘홍정욱’ 코리아 해럴드 회장, ‘이성용’ Bain & Company 대표, ‘윤송이’ SKT 상무, ‘제프리 존스’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김종욱’ 우리금융 회장 등 사회 각계의 유력인사의 강연으로 진행되어 왔다.
YLC만의 오리엔테이션. Pre-YLC가 지난 9월 30일, 서강대학교 이냐시오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새롭게 YLCer가 된 YLC 10기 신입회원들에게 한 학기 동안 진행될 YLC 활동을 소개하고, YLCer로써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된 이번 The 10th Young Leaders' Club Pre-YLC에서는 수도권지부 250여명, 전국지부 100여명이 참석하여 '하나되어' 발전하는 YLC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Pre-YLC는 YLC와 제휴를 맺고 있는 JFKN의 영어 강의, 정대교 안암지부장의 YLC 활동 내역 소개, YLC 10기 외국인 신입 회원 소개, The 10th Young Leaders' Club 자율포럼 소개 및 각 조별 Identity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가득했다.
특히, 각 조별 Identity 시간에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톡톡 튀는 구성으로 준비된 YLCer들의 새로운 모습을 함께 나눔으로써, 조금 더 쉽고 즐겁게 하나되는 YLCer들의 ‘젊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연 이틀 간 진행되었던 열린 강연회와 Pre-YLC를 통해 정식으로 YLCer가 된 YLC 10기 신입회원들은, 10월 1일 YLC 하나되기 운동회를 시작으로 하여 필수포럼, 참여 프로그램, Debate Competition 등 YLC 활동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게 된다.
2006년 9월 15일, 17일, 18일 3일간에 거쳐 YLC 10기 신입회원을 선발하는 면접심사가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되었다. 약 500여명 가량의 1차 서류심사 합격자들이 떨리는 마음으로 참여한 면접 심사, 그 열기의 현장으로 찾아가보자.
면접심사 첫 날, 9월 15일 금요일은 오후 6시부터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2개의 면접장에서 면접심사가 진행되었다. 면접장소로 처음 도착한 면접자들은 먼저, 자신의 이름과 학교를 확인한 후 해당 조에 배정을 받게 되었다. 그 후엔 같이 면접을 볼 면접자들과 함께 긴장을 푸는 이야기도 나누고, 조금이라도 자신의 조를 어필하고자 짤막한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시간도 가졌다. 처음에 어색했던 분위기도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동안 어느새 사라지고, 모두가 일어나 콩트의 한 소절을 패러디 하거나 조 구호를 외치는 데 열심이었다. 9시 뉴스 형식으로 조 소개를 했던 조, 깜찍한 율동과 함께 한 곰 5마리 조, YMCA송을 패러디 하여 YLC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던 조 등은 아직도 필자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
리셉션 담당 운영진으로부터 면접에 대한 간략한 일정이나 소개를 받은 면접자들은, 면접시작 5분전에 면접실로 이동을 하게 된다. 아마 이 때가 가장 떨리는 순간이 아니었을까 싶다. 인솔 운영진에게 조금이라도 면접 팁(tip)을 얻기 위해 이것저것 묻는 면접자들도 있었고, 준비한 멘트를 잊어버릴까봐 조용히 속으로 외우고 있는 면접자들도 있었다.
이제 면접실로의 문이 열리고, 지정된 자리에 앉아서 면접관들과의 대면이 시작된다. 처음 보는 낯선 면접관들, 딱딱한 면접실 분위기, 당황스러운 질문들에 면접자들의 긴장은 더해간다. 하지만, 면접관들 역시도 긴장 되기는 마찬가지이다. 30분이라는 시간안에 5명 내외의 면접자들의 역량을 파악하고, YLC에 정말 필요한 사람을 가려낸 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질문이 시작되면, 면접관들의 채점지에 볼펜이 굴러가는 소리가 빠르게 들린다.
지정된 30분이 흐르고, 볼이 빨갛게 상기된 면접자들은 아쉬움 반 시원함 반으로 면접실을 나선다. “잘 보셨어요?”라는 리셉셔니스트들의 질문에 자신있는 미소를 보이는 면접자들이 있는가 하면,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는 면접자들도 있었다.
높은 경쟁률을 통과하고 YLC 속에서 함께 할 수 있게 된 YLC 10기 신입회원들. 그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면접실에서의 그 떨림, 설렘, 열정을 가지고, YLC란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 속에서 당신의 날개를 펼칠 수 있기를.
지난 9월 25일에서 27일. 안암지부를 시작으로 하여 관악지부, 신촌지부의 'YLC 10기 신입회원 예비 모임'이 있었다. 22일 YLC 10기 신입회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 이후, 신입회원들이 처음으로 모인 이 자리는, 향후 YLC 10기 신입회원들이 거치게 될 YLC 활동에 대한 소개와 도전, 열정, 지혜, 창의, 협동의 다섯 개 조를 편성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26일 진행된 관악지부 YLC 10기 신입회원 예비 모임에서는 YLC와 관악지부 운영, 지부장단 및 운영진 Matching System, 지부 별 필수포럼, ALP, 출결관리 등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또한, 로레알의 인턴 조 편성을 벤치 마킹한 조 편성을 통해, 스스로 도전, 열정, 지혜, 창의, 협동 다섯 개 조를 선택하고, 자신을 PR함으로써, 멋진 조원들과의 새로운 경험을 향해 회원들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대한민국을 리드하는 젊음 YLC. 그 YLC를 새롭게 이끌어 갈 YLC 10기 신입회원들. 그들이 선택한 도전, 열정, 지혜, 창의, 협동의 이름대로, 그들이 이끌어 갈 새로운 YLC를 기대해 본다.
2006년 9월 28일 시장경제사상 강의를 마지막으로 1차 Advanced Learning Program(이하 ALP)이 모두 종료되었다. 이번 ALP는 준회원 이상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우려 속에서 시작했으나, 수업을 들은 회원들의 좋은 반응과 전체적인 운영이 매끄럽게 진행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9월 한 달 동안 시장경제사상, 경영전략, 한국 현대사 3개의 강의가 개설되었고, 한 강의당 50명을 정원으로 하여 총 150명의 회원들이 ALP에 참가하였다. 시장경제사상 수업은 한국경제연구원의 조성봉 위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실질적으로 우리가 주변에서 접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경제학적으로 토론하며 해결해 가는 방식으로써, 한 차례의 에세이 과제가 주어졌다.
경영전략 강의에서는 한양대학교 이웅희 교수께서, 경영에 대한 전략적 사고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여, 강의와 Q&A를 위주로 하는 수업을 진행하였고, 경영사례에 대한 case발표와 GMAT식 시험으로 한차례 평가를 마쳤다.
한국 현대사 수업은 북한민주화 포럼의 이동호 사무총장이 진행을 맡아, 한국 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가치관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지정 토론 방식을 채택하여 해당 학생이 논문을 읽어오고, 그에 대해 발제자와 토론자를 지정해 그들의 의견에 대해서 전체 회원들이 난상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매주 목요일7시에서 9시까지 2시간 동안 이루어진 강의에서, 비록 학교수업을 마치고 지친 몸으로 ALP 강의실을 찾는 회원들이었지만 끝까지 강의를 경청하고 토론에 임하는 모습에 역시 자랑스러운 YLCer 라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강의가 종료되던 마지막 3주차 ALP에서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강사님과 함께 뒤풀이 장소로 이동하여 그 동안 못했던 이야기와, 강사님의 좋은 인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11월에 시행되는 ALP는 이전 9월의 방식과 동일하며, 시장경제사상 수업의 경우 강사가 조성봉 연구위원에서 권혁철 박사로 바뀌게 될 예정이다. 이제 9월 한 달간 진행되었던 ALP가 끝나고 숨돌리기를 하는 mate회원들, 11월 ALP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과 활발한 참여, 그리고 토론으로 기존 필수 포럼과 더불어 YLC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
YLC만의 오리엔테이션 Pre-YLC. The 10th Young Leaders' Club 신입회원을 위한 Pre-YLC가 지난 9월 30일 서강대학교 이냐시오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신입생다운(?) 풋풋함과 발랄함으로 무장한 앙큼상큼 YLC 10기 신입회원들의 축제의 현장. 과연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헉- 또 영어야?" - JFKN 강연
누가 YLCer 아니랄까 봐... 이 사람들. 오늘 같은 축제의 날에도 또 공부다. 심지어 이제 듣기만 해도 머리에서 쥐가 나는 영어공부! 이번 Pre-YLC에는 현재 YLC와 제휴를 맺고 있는 JFKN의 맛보기 영어 강의가 있었다. 강의를 위해 서강대를 찾은 JFKN 강사께서는 "한국학생들의 영어공부는 방법이 잘못되었다"면서, 자막을 보면서 따라 하지 말 것, 외국 드라마보다 외국 뉴스를 볼 것 등을 강조했다. 그는 대략 2분 정도의 ABC 뉴스를 자막 없이 보며 dictation 후, script를 보며 한 문장씩 따라 말하는 식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이라고 해서 '대충 술이나 먹고 놀다가 가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던 YLCer들, 바짝 긴장했을 걸?
"카메라를 조심하그래이" - YLC 활동 소개
이상한 남자가 나타났다. "저는 어제 열린 강연회를 보면서, 김효준 BMW 사장님을 따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구수한 사투리와 시기적절(?)한 유머로 좌중을 압도한 정대교 안암지부장. 그는 스크린 가득 떠오르는 해괴망측(?)한 사진들을 하나하나 보여주며 앞으로 YLC 10기 신입회원들이 거쳐갈 필수포럼, Debate Competition, 송년의 밤 등의 행사들을 소개했다. 자다가 찍힌 사진, 오만상을 찌푸리며 줄다리기를 하는 사진, 말하다 멈춘 사진 등. 갖가지 사진들에 폭소하는 신입회원들을 바라보며 K군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도 들려온다. "곧 있어 여러분들의 사진이 저 스크린에 오를 것이오"
"Hi- Hello- 안녕!" - 외국인 회원 소개
한국의 대학생들과 함께 시장경제를 배우고,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 갈 YLC 10기 외국인 신입회원들. 한 학기 동안 우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그들을 소개하는 자리 또한 빠질 수 없다. Bi Jizhe, Guo YiFeng, He Bin, hu wei, Jargalan, Jin Aihua, Li Chengmin, Li Hongyu 씨 등, 13명의 외국인 회원들이 한 마디 한 마디 능숙한 한국어로 자신들을 소개할 때마다, 객석에서는 우렁찬 박수가 터져 나왔다. "모두들, 환영합니다!"
"무슨 포럼이 좋을까?" - 자율포럼 소개
YLCer의 필수덕목 필수포럼. 하지만 다재다능한 YLCer들에게 '시장경제'만을 공부하라고 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이러한 많은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서 시작된 것이 바로 자율포럼. 이번 Pre-YLC에서는 교육팀 황진주 씨가 이번 학기에 운영될 자율포럼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컴퓨터 필요한 것만 배우자, 토론예찬, 시장경제독서포럼, 중국어 기초 회화반, TOEIC / TOEFL 스터디, YLC 증권 등등. 벌써부터 "무슨 포럼이 좋을까?", "이 포럼 재미있을 것 같은데?" 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Why Be Normal?" - Identity
바야흐로 지금은 PR의 시대! 자신이 소속된 지부와 조를 PR하는 Identity를 위해, YLC의 톡톡 튀는 재간꾼들이 모두 모였다. 한 시간도 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준비했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발하고 재치 있는 YLCer들의 Identity. 카트라이더 경기를 패러디한 팀, 핸드폰 조명으로 YLC를 만들었던 팀, 까만 색 쫄쫄이 의상을 입고 춤을 췄던 팀, YMCA 노래를 패러디한 팀, 이상효 관악부지부장을 망가지게 했던 팀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쉴 새 없이 쏟아졌다. 2등은 경북지부, 1등은 안암 창의조가 수상하기는 했으나, 너무나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아서 채점하는데 애를 먹었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공통답안!
Pre-YLC를 시작으로 YLC 10기 신입회원 여러분들의 활동도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강연에서, Identity에서, 밤 깊은 줄 모르던 뒤풀이에서, 환한 미소와 뜨거운 열정으로 하나되었던 여러분들의 모습을, 기억한다. 그 열정, 그 웃음, 그 행복, 그 인연들이 언제나 여러분 가슴 속에 충만하기를 바라며. 시작은 지금이다, 요오이땅!
우선 10기 회원으로서 YLC에 새로이 참여하게 된 회원들. 아직은 조원들과 친해지랴, 이 행사 저 행사 난생처음 보는 사람들과 인사하랴, 갑작스럽게 복작복작 대느라 무얼 해야 할지 갈피가 잡히질 않을 것이다. 커뮤니티에선 자율포럼을 신청하라는데 Pre-YLC에서 들은 설명 가지고는 도무지 그게 뭔지 갈피도 안 잡힌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우리가 누구인가! 여러분의 사통팔달 도우미, ‘친절한 웹진씨’ 아닌가. 이제 필수포럼과 자율포럼의 차이점을 낱낱이 분석해 벙쪄 있는 여러분들에게 완벽한 가이드가 되고자 한다.
# 1. 필수포럼은 뭐고 자율포럼은 뭔가요?
필수포럼은 말 그대로 YLC의 10기 신입회원이라면 누구나 필수적으로 참가해야 하는 필수 프로그램이다. 필수포럼은 전체 필수포럼과 지부별 필수포럼으로 나뉘며, 토요일에 진행된다. 전체 필수포럼은 수도권의 세 지부가 모두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써 2회 동안 진행되며, 사회 각계 인사들의 강의를 듣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지부별 필수포럼은 관악, 안암, 신촌 이렇게 세 지부가 ‘시장경제 학습’이라는 공통분모아래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각기 다른 주제와 방향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반면 자율포럼은 말 그대로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자율참여 프로그램이다. 10기에 개설된 자율포럼은 수도권 지부의 시장경제 독서포럼, 중국어 기초 회화반, 컴퓨터 필요한 것만 배우자, 토론예찬, English Discussion and Debate, TOEIC/ TOEFL 스터디, YLC Trident, 전국지부의 NIE(경남), 프리젠테이션 고수 만들기(경남), YLC증권(충청)으로 나뉘어진다.
# 2. 그래서?
앞에서 봤듯이 필수포럼과 달리 자율포럼은 시장경제뿐만 아니라 컴퓨터, 외국어, 토론, 발표, 자격증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게다가 운영도 같은 YLCer들이 하니 아무런 부담 없이 그저 와서 함께 배우고, 즐기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 컴필배 3기 유급이라는 쓰디쓴 고배를 마셨지만, 유급자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컴필배 회원들과 끈끈한 교류를 지속하고 있으니 자율포럼 참여의 당위성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실제로도 자율포럼은 지부를 초월한 모임으로 자신이 속한 지부, 자신이 속한 조 안에서만 깨작깨작 대다가 YLC의 가장 큰 재산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사람’을 놓치는 실수를 막아준다.
그 동안 자율포럼에 참여했던 수많은 회원들은 이야기 한다. ‘자율포럼을 통해 더 쉽게 YLC에 적응할 수 있었고, 더 많은 사람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또한, 현재 8대 운영진들 또한 모두 자율포럼 하나 이상씩을 거쳤다. 고로, 보다 알찬, 보다 멋진 YLC 활동을 기대한다면 자율포럼 활동은 필수라는 것. ‘그래서?’ 라고? 그래서는 무슨 그래서. 당장 가입하러 고고!
# 3. 자율포럼에 가입하실 때 주의점
1. 자율포럼은 몇 개를 하더라도 제한이 없음.
2. 그렇지만 활동 참가율이 저조하여 수료하지 못한다면 Camp 참가자격 산출 점수에서 감점이 있다는 것.
3. 열심히 참여한 자에겐 그림 같은 추억이 보장된다는 것.
# 4. 10기 YLCer 여러분들의 건승을 빌며…
지금까지의 ‘친절한 웹진씨’ 의 설명이 도움이 됐는지 모르겠다. 김효중YLC 8대 회장님이 누차 말씀하셨듯이 YLC활동에 있어서 가장 큰 메리트는 ‘사람’이다. 필수포럼을 통해 대한민국의 차세대 리더로서의 기본 소양을 다지고, 자율포럼을 통해 다양한 것을 배우고 소중한 추억과 사람들을 얻어 ‘YLC network’를 이루어보자. ‘아직도 잘 모르겠다’ 라는 10기 회원들. 우선 부딪혀보라! 젊다는 게 무엇인가!
시장경제 독서포럼이라. 어찌 보면 지극히 학문적인 포럼이라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결코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 내 짧은 글로 다 표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독포 만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 독포는 지적인 카리스마의 소유자이자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빠른 입을 지니신 시삽님과 정(情)으로 똘똘 뭉친 회원들이 함께 했다. 모임이 있는 날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내 드는 그들. 조촐하지만 마음이 가득한 간식거리이다. 독포 가족의 생일도 잊지 않고 모임이 있을 때마다 챙겨주는 따뜻함을 가진 이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유난히 독포 모임이 있는 날은 오랫동안 만나오던 사람들과 함께하는 기분이랄까, 편안한 마음으로 가곤 했다.
첫 인연은 Pre-YLC에서 자율포럼을 소개할 때 시작되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설명을 듣는데 대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시는 이분. 굉장한 속도로 말하시는 시삽님이셨다. 정말이지 회원들 모두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독특한 말솜씨에 웃음바다가 되었었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도 읽고 싶다면 들어와서 억지로라도. 강제로 읽을 수 있게 해주겠다.”던 시삽님의 말에 솔깃했다. 처음에 나는 경제관련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았고 솔직히 읽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낯선 경제서적에 걱정도 됐지만 정말 참여하고 싶은 포럼이었다. 이렇게 시작된 독포와의 인연. 내 지난 학기 활동에 소중한 기억으로 자리잡고 있다. 자신의 색깔을 또렷이 갖고 있는 독포 가족들. 누구 하나 빠뜨릴 수 없이 멋진 사람들이다. 그리고 소수의 인원이 모여있어 서로 얘기할 시간도 많아지고 자연스레 친해질 수 있는 포럼이다.
독포의 시작을 알리는 5분 정도의 스피치 시간. 현 이슈에 대해 한 부분을 제시하고 서로의 의견을 내어 다양한 생각을 들어본다. 또한 읽고 싶은 책 추천을 통해 선정된 책을 읽고 각자 의견을 제시하여 보다 심도 있는 경제관련 이야기를 나눈다. 주로 서른 살 경제학, 금융강국 코리아, 한국의 젊은 부자들 등과 같은 경제관련 도서를 읽었다. 5분 스피치 시간이 길어져 그 주의 책에 대해 이야기하지 못한 적도 있었다. 그만큼 모두들 열의가 대단하고 자기의 의견을 피력할 줄 아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그리고 선배기수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도 되었던 곳이다. 독포 가족 덕분에 다시 한번 독서의 중요성과 배움에 대한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
기수의 활동이 끝나도 언제나 그렇듯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 무엇보다 편안함을 주는 가족 같은 곳. 나에게는 정말 그런 곳이다. 말 한마디에도 진심을 느낄 수 있는 고마운 사람들을 만나게 해준 독포 가족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는 10기 Ylcer들도 책을 통한 이야기와 따뜻한 정(情)을 나누는 독포에 함께하기를 바라고 언제든 환영합니다.
최장수 자율포럼, 최다수 운영진 배출, 컴필배 시티투어 등, 이 무수한 수식어를 자랑하는 자율포럼이 있으니 바로 YLC 컴필배이다. 컴필배는 ‘컴퓨터 필요한 것만 배우자’의 줄인 말로,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포토샵 등 대학생활에서 꼭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컴퓨터의 주요기능들만 골라서 배우는 자율포럼이다. 컴필배는 기존에 있는 자율포럼 중에서 3기수를 끌어왔을 만큼 가장 오래되고 인기 있는 자율포럼인데, 그 이유는 컴퓨터에 대한 YLCer들의 관심에서도 있겠지만, 컴필배 속에서만 찾을 수 있는 끈끈한 인간관계가 아닐까 싶다.
컴필배 3기 수료생인 필자의 경험에서 보아도, 컴필배 속에서 평생 가는 인연들을 많이 얻었고, 오랫동안 기억에 담을 추억들도 만들 수 있었다. 컴필배에 들어가면 거쳐야 할 첫 관문. 바로 그림판으로 자기소개 꾸미기이다. 처음 컴필배 포럼에 가면, 온통 모르고 낯선 사람들뿐. 하지만 자신의 폰카, 얼짱 각도 사진을 모두모두 이어 붙여, 이름과 사는 곳, 주 출몰지역 등을 적어 컴필배 클럽게시판에 올리면, 그때부터 모두가 컴필배 식구가 된다.
매주 수요일마다 이어지는 다양한 강의 역시도 결코 평범하지 않다. ‘Let’s be the reds’ 라는 드레스 코드를 주제로, 어느 날은 단체로 다 빨간색 옷을 맞춰 입고 강의를 들으러 오기도 하고, 핑크팬더 그림판으로 그려오기, 이과두주 홍보 ppt 만들어 오기 등의 재미나고 기발한 과제들이 컴필배의 재미를 더해주기도 했다.
컴필배 그 자체만으로도 유쾌한 사람들이 모였다지만, 그들과 함께 한 MT는 상상초월이었다는 것. 꼼꼼한 컴필배는 사전에 MT 기획단을 조직하여 MT 계획에서부터, 식사, 게임까지 철저하게 준비하여 역시 남다른 YLC의 역량을 과시하기도 했다. 여자파트너와의 매칭을 위해 남자 YLCer들이 닭싸움, 장기자랑 등의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했던 천생연분 게임, 자음만 주어진 낱말을 맞추는 이니셜게임, 조 별 대표를 가장 빨리, 그리고 재미있게 꾸며야 했던 미션게임 등 한편의 버라이어티 쇼를 보는 듯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많았다. 밤이 깊어가고, 서로가 술 한잔씩을 기울이며, 학교 이야기, YLC 이야기 등 그 동안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들도 소탈하게 꺼내면서, 컴필배의 MT는 막을 내렸다.
컴필배 3기 시삽이었던 김준영(6기 안암지부, 경희대학교)씨는 “자율포럼 속에서 뭔가 지식을 얻어가는 것도 있겠지만, 그 보다 선, 후배 기수간의 끈끈한 정을 쌓는데 초점을 두고 좀더 서로 가까워 지고 서로가 서로를 끌어주고 밀어주는 그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3기를 끌어가면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나름대로 택성형님이 만들어 놓은 분위기에서 내 고유의 색을 입혀보려고 했고, 뭐니뭐니해도 구성원들이 잘 따라와 줘서 고맙다. 정말 사람냄새 나는 컴필배. YLC는 다 뛰어난 사람들만 모였으니까, 이런 사람들이 꾸려가는 4기도 그 파워는 대단할 것이다. 컴필배 시삽을 하면서 모두들 10년 지기 친구 같았으니까 어느 정도 끈끈한 건지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라며 못다한 이야기를 전했다.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주신 시삽 김준영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자 “고맙기는, 우린 컴필배잖아.” 라고 대답해 주시는 모습에서 이런 것이 과연 컴필배구나 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자율포럼 컴필배 4기는 1, 2기 시삽이었던 오택성(6기 안암지부, 건국대학교)씨가 다시 바통을 이어받아 꾸려나갈 예정이다. YLC속에서 가장 YLC다운 자율포럼, 컴필배! 이제, 그들과의 인연을 시작해 보는 것을 어떨까?
학교 가는 길에 하늘을 올려다보니 구름이 하늘 높이 걸려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제 뜨거운 햇살의 여름은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찾아왔나 봅니다. 하늘의 구름을 보고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계절의 오고 감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어느 하나 끊어짐 없이, 단절이 없이 하나의 큰 고리 속의 연속성 안에 이루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 또한 "만나고 헤어지고", "기억하고 잊혀지고" 가 아니라 "헤어짐이 있어 만남이 있고, 만남이 있어 헤어짐이 있는", "잊혀지니 기억하고 기억하니 잊혀지는" 단절이 아닌 연속적인 것이 아닌가 합니다.
흔히 우리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일컬어 개인주의 시대라고 합니다. 나 자신이 무엇보다 소중하고, 나의 의사가 무엇보다 먼저 고려되는 그런 개인주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개인주의가 우리의 삶을 더욱 각박하게 하고, 사회통합을 저해한다고 해서 누군가 "공동체 주의가 개인주의 보다 더 우월하다 또는 더 옳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저는 여기서 개인주의가 옳은지 공동체 주의가 옳은지를 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것 하나만은 말할 수 있습니다. 개인주의 또한 공동체주의와 다르지 않고 공동체 주의 또한 개인주의와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개인이란 단어는 공동체라는 단어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고, 공동체란 단어는 개인이란 단어가 없다면 또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이 두 단어는 서로 하나의 연결고리에 의해 묶여있는 것입니다. 개인과 개인이 서로 만나면 공동체가 되고, 그리고 서로 헤어진다면 다시 개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의 단체, 하나의 모임은 이처럼 개인과 공동체의 큰 연속성 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는 지금 YLC라는 하나의 공동체에 속해 있고, 우리와 YLC는 하나의 연결고리에 의해 연속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저는 그 연속성의 연결고리가 "개인과 개인의, 개인과 공동체의, 또는 공동체와 개인의 만남"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체와 개체 또는 개체와 개체군이 서로 지속적인 만남이 이루어진다면 개인은 하나의 공동체를 이룰 수 있고, 그 공동체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지난 우리 YLC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는 연속성이 부족했습니다. 지난 활동의 비난과 비판만이 존재할 뿐, 그러한 비난과 비판을 넘어 큰 지향점을 향해 달려 나가는 힘이 부족했습니다. 지난 우리 YLC는 대학 최대 연합 동아리라는 명성에 무색할 정도로 그 내부의 결속력은 약하고 또 약했습니다. 운영진과 회원 간의 단절, 지부와 지부간의 단절, 수도권지부와 전국지부와의 단절, 그리고 선배기수와 후배기수와의 단절. 이러한 단절은 YLC가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데 발목을 잡고, 수많은 불만과 오해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저는 YLC 내의 수많은 단절을 연속적인 것으로 바꿀 수 있는 첫 연결고리를 “만남“을 통해 해결해 보려고 합니다. 지부와 지부간의 그리고 선배기수와 후배기수간의 "만남"부터 이루어져야 그 다음의 무엇을 기약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어떠한 동기든 만남이 우선 이루어진다면 단절을 연속으로 바꿀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ALP. 사실 ALP는 하나의 교육 프로그램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전경련에 의해 잘 짜인 교육 콘텐츠로 우리들의 강한 지적 욕구를 달래주는 효과만 줄지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그러한 지적 욕구를 통해서라도 6개월 동안 활동한 선배기수들을 다시 한번 YLC라는 공간으로 끌어 들이고 싶었습니다. 또한 저는 우리 YLCer들의 YLC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알고 느끼기에, 무언가 YLC 공간으로 나올 만한 소재만 제공해 준다면 다시 나와 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ALP. 이제 시작이고 모든 것이 허점투성이지만, 첫 수업 이후 ALP에 참여한 9기 YLCer들의 반응은 상당이 긍정적 이였습니다. 여러 가지 부분 중에서 제가 가장 뿌듯했던 것은 “YLC에 나올 만한 동기가 생겼다” “다음 학기 어떤 활동을 할지 몰랐는데 참가할 것이 생겨서 좋다” 이였습니다. 이제 드디어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YLC의 연속성의 작은 시작입니다.
YLC Network. 지난 운동회 때 하늘 위에 걸렸던 현수막의 문구가 기억납니다. “YLC 하나되기 운동회”. 우리는 YLC라는 이름 아래 모였고, 또한 YLC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되려고 합니다. 비록 ALP는 교육 프로그램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 우리의 새로운 비전 “YLC Network”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